▶ 상반기 무역적자 최대…IMF 때보다 심각
우리나라의 올해 상반기 무역적자가 103억 달러로 나타나 상반기 기준으로는 IMF 외환위기가 발생한 지난 1997년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수출액이 15.6% 늘면서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무역적자가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 레미콘노조 파업…노동계 내일 대규모 집회
화물연대 파업이 일단락되고 한 달도 안 돼 오늘(1일)부터 수도권 레미콘운송노조 소속 수도권 조합원들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주말인 내일(2일)엔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가 예정돼 있어 서울 주요 도로에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 윤 대통령 귀국…"한미일 회담 의미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3박4일간 나토 정상회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오늘(1일)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한미일 3국 정상이 만나 북핵에 대한 대응 논의를 한 점을 높이 평가했고, 어떤 국가든 보편적인 규범과 원칙에 따라 규탄하고 연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폭우 피해 속출…다음 주 다시 장마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오늘(1일) 새벽 모두 해제됐지만 사흘간 이어진 비로 3명이 숨지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주말 사이 잠시 그친 비는 다음 주 초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다시 내리겠고, 제4호 태풍 에어리 의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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