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올림픽 무관중 개막…내일 금메달 5개 사냥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오늘 밤 8시 사상 처음으로 무관중, 무공연으로 열립니다.
한국 대표팀은 내일 양궁 혼성과 10m 공기권총, 펜싱 사브르, 태권도 종목에서 최대 5개의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 수도권 4단계 연장…"친구도 결혼식 참석"
최근 엿새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평균 1,400명대를 유지하면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했습니다.
오후 6시 이후 3인 모임 금지 조치가 지속되는데 다만, 다음 주부터 결혼식과 장례식에 친족이 아니더라도 최대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게 했습니다.
▶ 민주노총 집회 강행…입구 막자 언덕 넘어
민주노총이 강원도 원주 건보공단 앞에서 고객센터 직접고용 촉구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경찰이 차벽과 철제 펜스로 입구를 막자 일부 참가자들은 인근 수변공원으로 우회해 언덕을 넘었고, 한 노조원은 폭염에 어지러움을 호소해 구급차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 노무현 탄핵 공방… 윤석열 압박 갈등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전 법무장관을 겨냥해 과거 노무현 탄핵 에 동참했다고 지적하자, 추 전 장관이 "여러 차례 사죄했고, 불가피하게 동참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연일 윤석열 전 총장의 입당을 압박하자,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야권 유력주자를 보호해야 한다며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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