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고등학교에서 어제(5일) 조선소년군 창설 100주년 기념식, 헌화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1922년 관산 조철호 선생은 일제 강점기 청소년들에게 독립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조선소년군 경성제1호대를 발대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오늘날의 한국스카우트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조선소년군(한국스카우트) 발대 재연식과 세계스카우트 단복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채정식 / 중앙교우회 회장
- "100년 전 오늘 조선소년군 1호대를 발대함으로써 젊은 청년들을 통하여 독립운동을 하고자 하는 스카우트 운동을 펼쳤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사회봉사 정신을 널리 전파함으로써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선봉장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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