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힌남노 모레 아침 상륙…부산·경남 관통
초강력 태풍 힌남노 가 본격적으로 북상을 시작해 모레(6일) 새벽과 오전 사이 제주 인근을 지나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힌남노는 세력이 다소 약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풍과 함께 많은 수증기를 몰고 북상하고 있습니다.
▶ "600mm 이상 폭우·강풍"…위기경보 주의
힌남노는 내일부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도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사흘간 전국적으로 100∼300mm, 제주 산지에는 600mm 넘는 폭우와 함께 초속 60미터의 강풍도 예보돼 정부는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는 등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 아르테미스 발사 또 실패…로켓연료 누출
오늘 새벽 발사 예정이었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Ⅰ의 로켓 발사가 연료 누출 문제로 또 다시 실패했습니다.
3차 발사 시도는 2~3일 안에 가능하지만, 기술적 결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로 발사를 연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두 번째 원숭이두창…입국 2주 만에 확인
국내에서 2번째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유럽에서 입국한 뒤 2주가 지나서야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은 환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 소환 대응 비상의총… 새 비대위 잰걸음
민주당이 내일(5일)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도 같은 날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 비대위원장을 지명하는 등 추석 전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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