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하나에 수십억을 호가하는 세계적인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 하지만 모습을 공개한 적이 없어 얼굴 없는 화가 라고 불리기도 하죠.
그런데 최근 뱅크시로 추정되는 남성의 모습이 목격돼 화제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목격담은 지난주 뱅크시의 작품이 그려졌던 영국의 한 농가에서 나왔는데요.
이 농가의 철거 작업이 진행되던 날, 중절모에 선글라스, 검은 롱 코트를 입고 나타난 한 남성이 외벽에 그려진 작품과 인부들의 사진을 찍어갔다는 겁니다.
인부들은 당시 이 남성이 뱅크시일 것으로 추측했는데요. 마침 뱅크시는 자신의 SNS에 농가 벽화 사진과 철거 후의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작품임을 인증했다고 하네요.
정말 뱅크시가 왔던 걸까요? 답은 본인만이 알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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