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에게 한판승! 우표>
작은 체구의 소년이 거구의 남성을 바닥에 메다꽂으려는 찰나.
우표 아래에는 우크라이나어로 쓰인 규탄 메시지가 새겨졌습니다.
전쟁 1주기를 맞은 우크라이나는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 로 유명한 뱅크시의 벽화 작품을 기념우표로 만들었습니다.
업어치기를 당하는 남성이 유도 팬으로 알려진 푸틴 대통령을 암시해 푸틴 업어치기 벽화로 불립니다.
뱅크시는 포격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곳곳에 러시아에 대한 자국의 저항을 상징하는 벽화들을 남겼는데요.
새로 발행된 우표를 사려고 몰린 시민들로 이날 우체국은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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