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오늘 입대합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진은 육군 전방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라는데요.
앞서 팬 커뮤니티에 머리를 짧게 깎고 예비 국군 장병 이 된 자신의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만 30세로 BTS 멤버들 중 맏형인 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는데요,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내 연내 입대가 확정됐습니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로 소속사에서는 팬들에게 현장 방문을 자제하라고 요청했지만, 군은 만일을 대비해 현장 통제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1년 6개월 동안 몸 건강히 군생활 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값비싼 전자기기를 훔치려던 남성이 더 빨랐던 원격 장치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영국의 한 스마트폰 매장인데요. 이것저것 만져보던 남성이 갑자기 스마트폰을 쥔 채 도주를 시도합니다.
놀랄 법도 한데 너무나 태연한 가게 주인, 알고 보니 원격으로 그 찰나의 순간 문을 잠갔고, 남성은 달아나지 못하게 됐습니다.
결국 다시 돌아와 스마트폰을 반납한 이 남성.
경찰에 신고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훔치지 못했다며 경찰은 출동하지 않았고, 남성의 난동을 우려해 직원들도 남성을 그냥 돌려보냈다고요.
가게에서 설치한 원격 잠금장치 는 2년 전 250파운드, 우리 돈 40만 원 정도를 주고 설치했다는데요.
남성이 훔치려던 스마트폰 2대의 가격이 이 금액의 6배가 넘는다니 톡톡히 역할을 한 셈이네요.
남미 볼리비아에서는 졸업식장 지붕이 무너지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볼리비아의 고원 지대에 위치한 한 산골마을의 창고, 학교 졸업식이 한창이었는데요.
갑자기 천장 지붕이 내려앉아 사람들을 덮쳤다고 합니다.
당시 밖에는 폭우에 우박까지 쏟아지고 있었는데 우박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지붕이 무너진 거죠. 현장 근로자를 포함해 7명이 숨지고 10명이 중상을 입었다는데요.
유족들이 부실 공사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정부에서 지난 2013년 건설 당시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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