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장·공연장 입장 완화…해외 접종자 면제
오늘부터는 실외 스포츠 경기장은 전체 좌석 수의 30%까지, 대중음악 공연장은 실내외 최대 4천 명까지 입장객 규모가 확대됩니다.
다음 달부터는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2주가 지난 사람은 국내 입국 시 격리가 면제됩니다.
▶ 오늘 400명 안팎…국민 23% 1차 접종 완료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전체 국민의 23%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수교 130년 첫 국빈방문…"한일회담 아쉬워"
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오스트리아에 도착했습니다. 1892년 양국 수교 이후 한국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G7 정상회의 소회를 전하며 스가 일본 총리와 회담이 성사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밝혔습니다.
▶ 철거왕 자회사 쪼개 공사 독식 의혹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붕괴 참사와 관련해 건물의 철거를 담당한 한솔기업 외에 철거왕 으로 불리던 인물이 설립한 다원이앤씨가 철거 공사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청인 한솔기업 역시 다원이 쪼갠 자회사라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선 경찰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단오 30도 안팎 무더위…충청·호남 소나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한다는 단오이자 월요일인 오늘은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 춘천과 대전은 31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해안 지방은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예상되고, 오후엔 호남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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