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新 웰빙 열풍이 분다! 삭막하고 바쁜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 타임을 갖는 사람들이
느는가 하면 각종 방송 매체에서 자연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되기까지~ 또한, 제2의
인생을 찾기 위한 은퇴자들부터 젊은 세대까지도 딱딱한 아스팔트를 벗어나 흙으로 돌아가는 추세!
사람들의 귀농, 귀촌이 늘어나면서 우리는 몰랐던 자연의 新 보물들이 생겨나고 있다는데!
일주일 만에 뚝딱! 나무와 특수 천으로 만드는 몽골인의 집, 게르하우스! 환경을 보호하는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한다? 나만의 태양광 발전소! 기적의 원소, 게르마늄을 넣어 만든 전통
자기 그릇까지~ 자연과 살어리랏다~! 자연의 新 보물이 탄생하는 현장을 지금 <리얼다큐-숨>에서 찾아가 본다!
귀농과 귀촌을 앞두고 어떤 전원주택을 지을까 고민에 빠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최근
전원주택의 트랜드는 작지만 실속 있는 친환경 저에너지주택, 즉 ‘강소주택’이 대세라는데! 여기에
딱 맞는 신개념 주택이 있다? 몽골족의 이동식 집으로 알려진 게르하우스가 그 주인공! 전라남도
광양의 한 부지. 건축 경력 33년의 이재준 씨는 집짓기에 첫 번째, 바닥 작업에 정신없다! 바닥에
철골을 세운 후 그 위에 나무 판재를 덧대 밑을 평평하게 만든 후 지름 22m의 게르하우스 주위로
뜬금없이 철판을 박는다? 140개의 소나무 각목을 격자무늬로 고정해 만드는 게르하우스 벽채! 이
벽채를 단단히 고정하기 위해 철판을 박고, 그 위에 지붕이 될 서까래를 얹기 위해 강철 와이어까지
묶어주는데! 그리고 서까래를 이어줄 동그란 소나무 창을 세우고 서까래를 하나하나 고정한다!
새집을 짓는 것이지만 단단하고, 결이 예쁜 소나무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새집증후군도 걱정 없는
게르하우스! 가평의 공장에서 수입한 나무들을 직접 재단하고 각 부분을 나사로 연결하는 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집의 골조를 세우는 건 하루 만에 뚝딱! 이제 3겹의 단열재를 테이프로 붙이는데!
지붕 위도 추위와 더위에 강한 집이 될 수 있도록 2겹의 단열재를 고정해준다!
일반 집을 새로 건축하는 것에 비해 평당 2백만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완성되는 게르하우스!
시공하는 데에도 약 2주면 집 하나가 뚝딱! 하지만 저렴한 비용과 단기간의 공사 일정이 무색하게
바람에 닿는 면이 적어 강한 태풍에도, 여러 겹의 단열재로 추위와 더위에도 강한 게르하우스라고!
처음엔 원목으로 지었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을뿐더러 보온성이 좋은 것에 매력이 있는
집이라 느꼈던 것이 이제는 업이 되어버린 이재준 씨! 집을 짓는 이재준 씨까지 탐내는 친환경 집,
게르하우스 신축 현장을 지금 따라가 본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희귀 원소가 있다? 난치병을 치료해준다고 알려진 프랑스의 루르드 샘물의
기적이 바로 원소, 게르마늄 때문이었다는 것! 이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은 게르마늄의
항암 효과와 만성 성인병에 대한 효능 실험을 하게 되고, 일본에서는 암세포를 파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도 밝혀졌는데! 하지만, 석탄과 아연 등의 원석에서 1년의 120t 정도밖에 추출되지 않는
게르마늄! 이 금보다 귀한 원소를 그릇에 넣는 사람이 있다?
강원도 정선의 규모 2,000평의 도석 광산. 고령토가 마그마 등에 의해 성질이 변하여 생긴 도석!
이곳의 도석은 1kg당 약 10mg 정도의 게르마늄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그리고 도자기 제작
경력 35년의 권기송 씨는 이 도석의 가루를 자기에 넣어 그릇을 만든다는데! 고령토와 게르마늄
성분이 포함된 도석가루를 4:1의 비율로 섞은 뒤, 성형기에 넣어 그릇을 성형하는데! 20kg이 넘는
쌀독은 경력 28년 이강열 씨의 손으로 직접 빚기까지~ 오랜 세월을 돌가루와 흙가루를 만지다 보니
이강열 씨의 손엔 지문이 닳아 없어졌을 정도! 이제 성형한 그릇은 약 800℃의 온도에서 8시간을
버티고, 도석가루를 넣어 만든 유약과 마지막 1,200℃의 온도에서 11시간을 굽기까지~ 한평생
자기를 만들었지만 IMF에 접어들면서 하향길에 들어간 도자기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종류의 돌가루를 넣어 그릇을 만드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권기송 씨! 직접 그릇의
모양을 다지고 높은 온도에서 굽는 수십 가지의 과정으로 작업하는 것이 쉽진 않지만 건강한 밥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권기송 씨를 지금 찾아가 본다!
모든 만물에 필요한 태양! 모두에게 공짜인 태양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환경오염! 그래서 세계적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데!
서울시 도봉구의 아파트는 각각의 집들이 발전소가 된다? 베란다 마다 달린 길이 165cm, 폭 99cm의
태양광 모듈! 한 시간에 최대 250w의 전기가 생산되는 250w 태양광 모듈이 베란다 가득~. 아무리
강한 태풍이 와도 끄떡없는 이 태양광 모듈은 한 달에 4만 원의 전기세를 내는 가정엔 약 7~8천 원이
절약 된다는데! 설치하는데도 66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서울시에서 50%를 지원해주며
에너지 자립마을로 선정된 이곳은 20가구 이상이 태양광을 달았을 때 다시 10만 원까지 지원해준다는데!
설치 방법은 초간단! 태양광 모듈과 거치대를 베란다에 설치한 후, 모듈에서 생산된 직류 전기를
가정용에서 사용하는 교류로 바꾸는 인버터와 마지막 측정기까지 달아주면 완료!
전라남도 순천시에선 태양광과 표고버섯으로 2배의 수익을 올리는 사람이 있다!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광양에 사는 김기석 씨는 8명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각각 160평의 농장에 표고버섯을 재배와 100kW
규모의 태양광 판매를 같이하고 있다는데! 한 달 평균 12,000~13,000kW가 생산되는 김기석 씨의
농장엔 한 달 250만 원 정도를 버는 셈이라는데! 누구에게나 공짜인 태양광으로 돈 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지금 확인해본다.
바쁘고 복잡한 삶 속에서 여유로우며 건강한 슬로우 라이프가 뜨고 있는 요즘! 남들은 몰랐던
자연의 新 보물의 탄생 현장을 오는 2015년 10월 29일 목요일 밤 9시 45분 <리얼다큐-숨>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