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MBN 뉴스와이드 (뉴스와이드)
■ 방송일 : 2022년 10월 10일 (월) 오후 3시 30분
■ 진 행 : 김형오 앵커
■ 출연자 : 김태흠 / 충남도지사
김태흠 / 충남도지사
- 19·20·21대 국회의원
- 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기사 인용 시 MBN 뉴스와이드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주요 발언>
"유승민, 당대표 욕심 내는 것 자체가 문제…당원권 정지된 이준석에 동조하는 것 옳지 않아"
"당내 수습 분위기이지만, 점수를 후하게 줄 수는 없다"
"재집권·총선 등 고려했을 때 당 구성원이 깊이 고민해야"
"유승민, 당권에 집착하는 건 변화에 걸림돌"
"여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한목소리 내야"
"朴 탄핵 거치며 정치적 꿈 잃어…내 위치에서 최선 다할 것"
"안희정-양승조 12년 특별히 잘한 것 없어…역동적 충남 만들 것"
"충청남도엔 국방 클러스터와 논산 훈련소 있어"
"국방부와 육사 출신 동문회 등 반대 있지만 국민 찬성 높아"
<인터뷰 전문>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MBN 뉴스와이드입니다. 휴일 잘 보내고 계시죠? 오늘 뉴스와이드 첫 순서로는 취임 100일을 맞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모시고 지역 현안 또 중앙 정치 얘기도 좀 같이 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사님, 벌써 이제 취임 100일이 됐습니다. 어떻습니까? 이게 중앙정치 무대에서만 활동하시다가 내려가신 지 한 100일. 또 충남도라는 게 굉장히 넓어요, 그렇죠, 지역도 그렇고 인구 수도 그렇고. 어떻습니까? 좀 다릅니까, 중앙하고?
김태흠: 그렇습니다. 국회의원 할 때는 이제 회의 일정 등을 감안해 일정을 조정하잖아요. 그런데 아침일찍부터 저는 늦게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내야 되는 이런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긍정적인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좀 할 수 있잖아요. 그림에다 스케치도 하고 내가 원하는 그림을 좀 그릴 수 있는 거 이런 건 긍정적이죠.
앵커: 좀 자율성이 있다 이런 뜻이군요.
김태흠: 그러다 보니까 짚신 장수 아들 그다음에 또 부산 장수 아들도 이날도 그렇고 저 날도 그렇고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안 오면 오는 대로 이게 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대통령도 지난번에 호수 피해 입고 뭐 하고 이제 일반 국민들이 조금 비판하고 그런 것처럼 이제 항시에 그런 걱정이 좀 있습니다.
앵커: 항상 도민들 이쪽 걱정, 저쪽 걱정 걱정거리에 휩싸여 사는군요.
김태흠: 그렇죠.
앵커: 지금 충남도에서 가장 큰 이슈가 뭡니까? 육군사관학교 이전이라고 일부에서 많이 이야기들 하시는데 실제로 지금 그게 가장 현안입니까?
김태흠: 육군사관학교 이전 문제도 그렇고 제가 이 도정에 임하면서 저는 이제 50년, 100년의 그런 미래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그런 도시가 되자.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그런 세팅 필요한 부분은 세팅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이제 아산만 일대에 베이밸리 메가시티. 그러니까 우리 천안 아산, 당진 그리고 서산 일대하고 그다음에 경기도의 평택, 그다음에 화성 일부 안성, 이쪽에 베이밸리메가시티라고 그래서 경제적인 그런 메가시티를 구성하자. 이 아래에 소위 최첨단 그런 산업들을 있죠, 디스플레이 반도체 그다음에 뭐 2차 전지, 수소 뭐 이런 미래의 산업들을.
앵커: 미래의 먹거리 산업들을 집중력 기반.
김태흠: 그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육사 이전은 대통령 선거 때 불거져 나왔던 거잖아요.
앵커: 대통령 공약 사항인가요?
김태흠: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는 그때 안동으로 간다 그랬고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국방클러스터가 있고 논산 훈련소가 있는 논산으로 이전하겠다 그랬고 또 저도 그걸 받아서 도지사 공약으로 제가 내걸었던 거고요.
앵커: 도민과의 약속 사항이었군요.
김태흠: 그런데 이제 문제는 지금 국방부하고 그다음에 육사 출신들의 동문회 격인 성우회 있지 않습니까? 성우회. 그다음에 육사와 관련된 그런 데 종사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은 반대를 하죠. 왜냐하면 뭐 지방으로 또 가야 되고 그다음에 또 문화적인 그런 문제도 있고 또 아이들 키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또 교육 문제도 있고 있기 때문에 그건 이제 공공기관 이전 다 그렇잖아요.
앵커: 다 지방 이전에 대해서 해당 직원들은 반대하는 분위기가 강하죠.
김태흠: 그렇죠. 그런 부분들인데 제가 여론조사를 해보니까 육사 이전이 의견이 좀 많아요.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게 왜 그러냐 하면 육사가 지금 태릉에 있는데 좀 협소하고 낡았잖아요? 그리고 주변에 아파트들로 둘러싸여 있고 사격훈련이라든가 이런 훈련 같은 것도 지방으로 출장 가서 교육을 받아야 되고 하는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저는 이제 새로운 좀 드넓고 그다음에 또 자연과 그다음에 또 미래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우리는 육사 이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갖고 있고요. 그리고 또 미국의 웨스트포인트나 영국, 프랑스 다 중소도시에 그런 육사들이 있거든요. 우리도 서울에 있을 필요가 없다. 그리고 또 공군사관학교는 청주에 있고 또 해군사관학교는 진해에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삼군본부가 있고 논산훈련소가 있는 논산에 이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앵커: 얼마 전에 뉴욕에서도 윤 대통령을 뵌 거로 저희들이 알고 있고 또 이 XX 엠바고 상황일 수 머지 않아서 또 윤 대통령을 뵐 기회가 있을 테니까요. 확실하게 좀 다짐을 받아놓으실 생각이 있으신 건가요?
김태흠: 일단은 제가 먼저 분위기를 무르익고 난 다음에 대통령께서 대통령 공약이시니까 좀을 결정을 하셨으면 하는 게 제 생각이죠.
앵커: 충남을 이제 최첨단 집약, 기술 집약적인 미래지역으로 만들고 또 육사 이전도 추진하고 굉장히 바쁘시겠습니다. 그래도 중앙정치에 관심을 여전히 가지시죠?
김태흠 : 친정이니까.
앵커 : 어떠세요, 요즘 보니까?
김태흠 : 떠난 지 얼마 안 됐잖아요? 글쎄요, 저는 저의 당 입장에서는 지금 내분이나 이런 갈등 이런 부분들이 좀 수습이 좀 되어 가는 것 같은데.
앵커 : 이번에 가처분 결정으로.
김태흠 : 네, 좀 수습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점수를 후하게 줄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5월에 취임했으니까 지금 한 5개월 가까이 지났지 않습니까? 5개월 동안에 사실은 정권이 교체가 됐으니까 앞으로 5년 동안 어떻게 국정을 이끌어가겠다 하는 그런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그거에 따른 그런 전략과 전술을 가지고 국민들 기대감을 갖게 하면서 첫 스타트를 잘 해왔느냐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소위 비판을 좀 받아야 된다고, 뒤돌아봐야 된다고 그렇게 봐요. 그래서 앞으로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이 되면 좀 낫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구하고 저는 앞으로 국정의 방향,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 다음에 재집권이라든가 아니면 다음 총선이라든가 이게 어려워지는 거거든요. 그런 입장에서 깊이 고뇌하고 깊이 생각하면서 당 구성원들이 좀 갔으면 좋겠다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앵커 : 무엇이 문제인가요?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 본인이 문제다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있고 참모들이 제대로 못 해서 그런 거다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있고 당내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는 분들이 너무 이렇게 쥐고 흔들어서 그런 것이다 이렇게 보는 분도 있고 또 같은 당에 있으면서 내부총질하는 사람들이 자꾸 이렇게 시끄럽게 해서 문제다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있고 뭐 두루두루 있습니다만 무엇이 다 문제라고 보십니까?
김태흠 : 전부 다죠.
앵커 : 전부 다입니까?
김태흠 : 그런데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은 지금 비판받는 부분들이나 아니면 일부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볼 때는 국가 커다란 정책의 그런 어젠다라든가 정책의 방향 이런 부분들이 잘못돼 가지고 비판받는 게 없지 않습니까?
앵커 : 지금 대통령의 정책 기조는 맞다?
김태흠 : 네, 저는. 그런데 이제 지금 여론조사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부분들 해야 긍정적으로 보는 그런 부분들 이런 부분들은 다 저는 밑에 비롯해서 정당에서도 뒷받침을 못 하는 건...
앵커 : 여당 때문에?
김태흠 : 지금까지 내분, 갈등만 있었지 제대로 못 했지 않습니까? 소위 적나라 말하면 헛발질만 했잖아요?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좀 안타까운 것은 가지고 있는 그런 리더십이라든가 아니면 캐릭터라든가 이러한 부분들이 아주 장점이 많은 분이거든요. 그러면 그 장점을 없애면 안 되죠. 왜냐하면 사람은 각기 다 다른데. 국민들께서도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분의 리더십 또 윤석열 대통령이 가지고 계신 그런 국정운영에 국정운영에 대한 철학, 캐릭터 이런 부분들을 보고 대통령으로 선택한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러한 부분들, 그 장점을 가지고 있는 이런 부분들은 그대로 가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갈 생각을 해야 되는데 제가 볼 때는 그 특장도 오히려 없애는 그러한 뒷받침, 이런 부분들은 좀 바람직스럽지 않다 이렇게 봐요.
앵커 : 이제 가처분 소송 또 여러 가지 재판 과정을 거치면서 당 지도부, 당 지도부의 리더십이 사실상 공백 상태에 있었다 이제 이런 지적들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 좀 당이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단계인데 윤핵관들이라고 불렸던 분들이 이선으로 후퇴하면서 그 공백, 그 구심점들을 누가 해야 것인가. 곧 있으면 전당대회하고 또 새로운 당대표가 나오겠습니다만 지금 비대위를 이끌고 있는 정진석 비대위원장도 후보에 나오시고 뭐 유승민, 안철수 여러 분들의 이름이 거명이 되고 있습니다. 혹시 이 중에서 딱 저 사람은 안 된다, 내지는 저 사람이 하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김태흠 : 유승민 전 의원 같은 경우는 당에서 당대표로 역할을 하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본인이 욕심을 낸다 하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봐요. 저는 그거 문제가 있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뭐 그리고 저는 앞으로 정치적인 그런 여정이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남은 기간 동안에 자기가 생각과 철학을 갖고 어느 직책을 가지고 역할을 해보겠다 해서 한 번 실패를 한다고 하면 이제는, 이제 좀 접어야 한다고 저는 봐요. 그래서 새로운, 새로운 생각과 또 뭔가 새로운 그런 능력을 가진 이런 사람들이 자꾸 나오는 거여야 되지, 뭐 2번, 3번 실패하면서 계속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집착을 하는 부분들은 어떻게 보면 정치 구도에서 또 앞으로 뭔가 정치가 새롭게 자꾸 변화하고 바꿔나가는 이런 부분에 저는 걸림돌이다 그렇게 봐요.
앵커 : 잠시 뒤 더 다루겠습니다만 그러나 유승민 전 의원은 이제 본인이 TK 지역에서 여론조사 보면 차기 당대표 1위다. 이제 이런 부분을 페이스북에도 올리시면서 굉장히 나올 것처럼 말씀을 하고 계셔서 우리 지사님의 이야기가 어느 정도 변수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김태흠: 저는 기본적으로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번에 이준석 대표하고의 그런 문제, 이준석 대표와 갈등이 있었을 때 그런 당에서 그 부분을 접근하는 그런 방법적인 측면에서는 매끄럽지는 못하고 저는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다만, 다만 6개월을 당원권 정지된 이준석 대표가 다시 그런 6개월 지나더라도 임기가 남았다고 해서 복귀할 생각을 하고 하는 그런 부분들에 같이 동조하고.
앵커: 응원해주고?
김태흠: 응원해주고 하는 이런 모습은 지도자로서 적절치 않죠. 누가 됐든 간에 당원권 정지 6개월 된 사람은 이건 엄청난 당대표로서의 커다란 도덕적인 측면이나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다시 당대표 임기가 남았다고 해서 다시 복귀할 생각. 그거로 다시 싸운다. 과정이 잘못된 부분을 좀 비판하고 문제 있다고 하면 모르지만 저는 그래서 이러한 생각을 가진 그런 사람들이 당대표 되어서는 적절치 않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두 번째로는 당대표라는 사람의 입장에서 때는 그리고 집권당의 입장에서 볼 때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국정운영의 동반자고 사실 집권당에서 뒷받침을 해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자기를 희생하고 자기가 희생하고 또 자기가 정치적으로 불리한 이런 부분들도 감수하면서까지 뭔가 이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그런 자세를 갖고 있느냐 하는 부분에 저는 후한 점수를 줄 수가 없어요.
앵커: 알겠습니다. 이게 오늘 사실 기삿거리를 우리 지사님이 던져주셨네요. 알겠습니다. 사실은 충남의 김종필 전 총리 이후에, JP 이후에 충남의 맹주가 이렇게 대선에 나온 적이 사실은 없습니다. 물론 이제 지금 대통령의 고향이 충남이긴 합니다만 그 이후에 이제 언젠가는 나오겠죠?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우리 지사님도 그 후보군 중에 한 명이고...
김태흠: 저는 아닙니다.
앵커: 겸손... 그런데 지금 정진석 비대위원장도 사실은 이제 충남을 본거지로 두고 있는 충남 정치인입니다. 그분이 큰 꿈을 꾸고 있는지는 제가 확인을 못해봤습니다만 어떻게 봅니까? 같은 배를 탄 동지적 관계입니까? 아니면 그러면서도 약간은 충남의 맹주 자리를 놓고 서로 약간의 신경전이 있는 그런 관계입니까?
김태흠: 저는 맹주다 뭐다 이런 생각을 안 갖고 있으니까 저기 뭐 라이벌 관계나 이런 부분이 성립 안 되죠. 안 되고 저는 지난번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거치면서 그런 정치적인 그런 꿈과 그다음에 내가 뭘 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부분들이 그런 걸 잃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하루를 하더라도 내가 공인으로서 내 자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부끄러움 없이 살겠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제가 원내대표가 가장 유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에서 충남도지사 나가라 그럴 때 그 부분을 받아들였던 부분들도.
앵커: 맞아요.
김태흠: 어떻게 보면 저는 내 지금 가지고 있는 직책이 내 정치적인 마지막이다 하는 그런 생각을 늘 가지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도 그게 지사님이 됐든 아니면 누군가가 됐든 충남에서 제2의 JP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계시죠, 머지않아?
김태흠: 물론 뭐, 물론. 아니 꼭 충청도라기보다도 충청도 출신이 대통령 후보에 오를 수 있고 그다음에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그런 경쟁력이 있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게 좋은 거 아니겠어요?
앵커: 알겠습니다. 서울시장 또 경기지사, 충남지사, 이쪽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 세 지역에 계신 분들은 저희들이 늘 잠재적인 후보로 늘 주시하고 있으니까요.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되게 힘센 충남을 사실은 도정운영의 정책 기조로 삼고 계셨는데 힘세다라고 하는 건 물론 이제 앞서 말씀하신 대로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산업적인 측면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영점을 두고 있는 건 뭡니까? 힘센, 힘세다고 하는 말의 핵심은 뭡니까?
김태흠: 제가 이제 힘센 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그 슬로건을 내걸었는데요. 그 내건 이유가 지금 안희정 지사 2번, 양승조 지사 2번, 민주당 도정 12년을 해왔거든요. 12년 동안 특별히 못 한 것도 없고 특별히 잘한 것도 없고 밋밋하고 충청도의 그런 밖에서 이야기하는 기질 비슷한 이런 일들이 12년 넘게 왔다 이렇게 봐요. 그래서 이제는 충청권이 도정이 역동적이고 파워풀하고 그다음에 열정적으로 도정을 이끌어가고 또 도민들과 함께하겠다. 그래서 충남의 발전에 동력을 만들겠다 하는 게 저의 그런 의지를 반영한 힘센 충남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도정 활동 또 나아가서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아마 우리 시청자 국민이 많이 지켜보고 있을 겁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김태흠: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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