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BN 소나무 제작팀입니다. 한 해의 첫 시작을 알리는 1월 인사가 늦어졌음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차가운 바람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여러분들의 마음은 늘 따뜻하게 간직하시고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길 희망합니다. 소나무 가족 분들은 여러분이 건네주신 진심 어린 정성 덕분에 여전히 추위를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늘 감기 조심하시고 따듯한 올 초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2월의 첫 방송은 575회 ‘여든 넷 할아버지의 시린 겨울나기’ 편이었습니다. 중증 지체장애로 홀로 살아가는 삼현 씨의 이야기였는데요. 기댈 곳 하나 없지만 홀로 시린 겨울을 보내야 하는 삼현 씨의 사연에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576회 ‘미소천사 7살 다은이’ 편에서는 선천성 레베르 흑암시로 대·소근육 발달의 불편함을 겪는 다은이와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엄마 현미 씨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다은이네 가정에게 건네주신 관심과 사랑 감사합니다.
577회에서는 ‘가난 속에서 꺾이지 않는 희망’ 편을 보여드렸는데요. 척수가 다쳐서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용길 씨의 사연이었습니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욕창이 재발하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하루를 살아가는 용길 씨에게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78회에서는 ‘아들 바라기 억척 엄마’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중증 뇌병변장애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효준 씨 옆에서 40년이 넘도록 아들을 정성껏 돌보는 현숙 씨의 사연이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위해 힘내며 살아가는 효준 씨 가정에게 애정 어린 관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579회에서는 ‘지켜주고 싶은 내 아들, 용연이’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뇌병변으로혼자 거동할 수 없는 용연 씨와 홀로 생계를 꾸리며 아들을 지극정성으로 살피는 옥선 씨의 사연이었습니다. 서로만을 기대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가족들에게 보여주신 위로와 도움의 손길 감사합니다.
<소나무>를 시청해 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소나무> 가족분들은 행복한 마음으로 1월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한파 추위는 여전합니다. 시청자분들도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연초 되시기 바랍니다. <소나무>는 다음 달에도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방송분 사례자 지원>
(* 해피빈 모금액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553회 ‘서로의 지붕이 되어주는 노부부’ 원영한 씨 가족에게 14,565,800원
554회 ‘오뚝이 엄마의 마지막 소원’ 이영주 씨 가족에게 19,903,100원
555회 ‘컨테이너 집 노부부의 희망 한 컷’ 이재숙 씨 가족에게 19,900,200원
556회 ‘아들이 홀로서는 그날까지’ 김정숙 씨 가족에게 19,960,000원
557회 ‘언제나 지금처럼 당신 곁에서’ 박흥선 씨 가족에게 18,887,700원
총 93,216,800원의 소중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