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BN 소나무 제작팀입니다. 한 해의 마무리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한파가 시작되었지만 마음은 늘 따뜻하게 간직하시고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길 희망합니다. 소나무 가족분들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추위를 이겨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고 올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11월의 첫 방송은 571회 ‘느린 홀로서기 연습’ 편이었습니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어머니와 지적장애 옥도 씨의 이야기였는데요. 엄하지만 따스하게 잘 챙겨주는 형 심도 씨에게 조금이라도 보답이 되고자 열심히 홀로서기 연습을 하는 옥도 씨 였습니다. 옥도 씨에게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572회 ‘오뚝이 아빠와 어린 형제의 꿈’ 편에서는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가 불편한 아빠 화섭 씨와 아빠의 든든한 버팀목인 두 아들 태민 군과 태현 군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언제나 서로를 먼저 생각하며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부자들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573회에서는 ‘나의 사랑 나의 천사’ 편을 보여드렸는데요. 다운증후군인 두 아들과 조현병인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병규 씨의 사연이었습니다. 병규 씨 또한 신경뿌리병증으로 온몸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근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부에게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574회에서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중증 치매인 시어머니와 지적장애인 시동생 3명을 돌보는 며느리 민희 씨의 이야기였습니다. 고될 법도 한데, 가족이기에 당연하다고 말하는 민희 씨는 언제나 웃는 얼굴이었습니다. 민희 씨 가족들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감사합니다.
<소나무>를 시청해 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소나무> 가족분들은 기쁜 마음으로 12월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파 추위가 매섭습니다. 시청자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소나무>는 다음 달에도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6월 방송분 사례자 지원>
(* 해피빈 모금액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549회 ‘서로가 곁에 있기에’ 임영준 씨 가족에게 19,908,300원
550회 ‘당신의 눈와 손이 되어’ 권영철 씨 가족에게 19,900,100원
551회 ‘손자를 위한 할머니의 눈물 한 방울’ 변옥환 씨 가족에게 18,287,000원
552회 ‘엄마, 고운 씨가 그리는 희망 풍경’ 허고운 씨 가족에게 16,127,500원
총 74,222,900원의 소중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