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BN 소나무 제작팀입니다. 선선해진 날씨 덕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10월입니다. 소나무 가족분들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 덕분에 푸른 하늘만큼 기분 좋은 가을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맑아진 공기와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9월의 첫 방송은 562회 ‘일흔 살 아빠의 소중한 하루하루’ 편이었습니다. 두 딸을 키우는 동진 씨와 영주 씨 부부의 이야기를 보여드렸는데요.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5살, 11살 어린 딸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지적장애 3급인 첫째 딸은 부부의 아픈 손가락입니다. 서로를 위하며 매일 매일을 열심히 살아가는 네 식구에게 보내주신 애정과 관심 감사합니다.
563회 ‘정민 씨의 세 번째 기적을 기다리며’ 편에서는 정민 씨 가족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투석을 받기 시작해 내년이면 신장 이식 수술 1순위가 되는 정민 씨와 아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부모님의 이야기였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찬 내일을 꿈꾸는 정민 씨 가족에게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564회에서는 ‘하늘 아래 엄마하고 지호하고’ 편을 보여드렸는데요. 홀로 지적장애 아들을 키우는 은영 씨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은영 씨 또한 지적장애인으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과 시간이 드는데요. 남들보다 느리지만 누구보다 성실히 세상을 살아가는 모자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후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565회에서는 ‘팔순 아버지와 서른여섯 살 아기’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낡은 슬레이트집에서 36살의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는 연호 씨 가족의 이야기였습니다. 기차 소음과 진동 탓에 불편한 환경이지만 연호 씨는 이 집에서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평 한마디 없이 소소한 행복을 찾는 세 가족에게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 감사합니다.
<소나무>를 시청해 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 덕분에 <소나무> 가족분들은 고민을 덜어내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10월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청자 여러분들도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나무>는 다음 달에도 희망찬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4월 방송분 사례자 지원>
(* 해피빈 모금액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540회 ‘구두수선공 아빠의 작은 바람’ 전태호 씨 가족에게 15,048,600원
541회 ‘4남매의 히어로, 그 이름은 아빠’ 김현태 씨 가족에게 19,900,000원
542회 ‘아버지와 낡은 리어카’ 우제성 씨 가족에게 17,148,300원
543회 ‘곁에 있어 참 고마운 당신’ 성인섭 씨 가족에게 19,900,000원
544회 ‘힘내세요, 우리 동네 최반장’ 최영국 씨 가족에게 17,740,200원
총 88,611,600원의 소중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