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병, 치매.
본인 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가족의 마음도, 일상도 무너지기에 모두가 두려워하는 가장 잔인한 불청객인데.
나이가 드는 것만으로도 치매 발병률이 높아지기에 우리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
그렇다면 치매로부터 뇌 건강을 지키고 소중한 기억까지도 지키는 관리 방법은 무엇일까?
원조 시트콤의 여왕! 데뷔 60년 차, 웃음을 주는 연기파 명배우 선우용여가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을 찾았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5년 전부터 치매를 앓아, 아들이 자신의 삶을 내려놓고 24시간 아버지를 간병했다는데.
가족의 삶이 사라지는 치매의 잔인함을 뼈저리게 느낀 선우용여.
그녀가 치매를 유독 걱정하는 이유가 또 있었는데.
남편이 떠나고 1년 뒤, 방송 녹화 중 갑자기 온 뇌경색으로 응급실에 실려 가게 됐다고.
뇌졸중을 겪었을 경우 치매 발병률이 최대 9배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치매 고위험군에 속하게 된다.
또한 선우용여의 유전자 검사 결과 치매를 위협하는 혈관 건강 관련 유전자 변이가 다량 발견되고,
치매 유전적 위험 수치가 한국인 평균에 비해 높게 나와 언제 치매가 찾아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인지 기능 검사와 기억력 검사 결과가 모두 좋게 나와 모두를 놀라게 한 선우용여의 관리법은 과연 무엇일까?
뇌 건강 박사 선우용여의 관리법이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에서 공개된다.
선우용여의 일상을 살펴보기 위해 선우용여를 찾아간 제작진.
치매에 걸리면 자식에게 빚지게 되는 것이 두려워, 일상생활에서 뇌 건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그 덕분인지 치매 고위험군인 것이 무색할 정도로 놀라운 기억력을 보여준 선우용여.
특히 복잡한 서울 도로를 내비게이션 없이 척척 운전하는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그뿐만 아니라 78세의 나이에도 혼자 목포, 부산까지도 운전하며 전국을 누비는 베스트 드라이버라고!
또한 복잡한 시장 골목골목을 다 기억하고, 50부작 드라마 대본까지 척척 외우는 엄청난 기억력을 자랑했다!
그러던 와중, 틈틈이 ‘이것’을 챙겨 먹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과연 뇌 건강 박사 선우용여가 꾸준히 챙겨 먹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오는 6월 29일 오전 9시 40분 MBN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을 통해서 공개된다.
영상은 스트리밍으로 지원됩니다. (다운로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