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승리의 기쁨과 안타까운 눈물의 패배,
바로 스무 살 이하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였습니다. 보기 드문 명승부, 명불허전 신의 한 수를 보이며 유소년 대표팀을 잘 끌어오신 명장 이광종 감독님,
오늘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1. 30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을 바로 눈앞에서 놓치셨습니다. 참 많이 분하셨을 것 같은데요. 그 순간 어떤 생각이 드시던가요?
2. 이번 대회의 가장 짜릿한 순간은 이라크 전의 극적인 동점골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현철 선수의 교체 투입, 감독님의 신의 한수였다고 봐도 될까요?
3. 대회를 앞두고 ‘스타가 없다’는 지적도 여러 번 나왔습니다. 나름의 고민도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4. 혹시 특별한‘이광종 황태자’ 없이 모든 선수들에게 세심한 관심을 쏟으신 게 감독님 선수 시절의 영향도 있었던 게 아닌가요?
5. 감독님께서 꼽으시는 이번 월드컵 BEST와 WORST는 무엇입니까?
6. ‘이광종 축구 인생’에서 이번‘U-20 월드컵’, 어떤 의미인가요?
1. 13년 가까운 세월을 유소년 전임 지도자로서만 활동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2. 2000년부터 걸어오신 ‘유소년 전임 지도자’외길의 빛이 이번 경기를 통해 발휘됐다고 보십니까?
3. 앞으로도 계속 유소년 전임 지도자의 길을 가실 생각이신가요? (유소년 지도자로서 고집하시는 지도 방침이 있으신가요?)
1. 얼마 전 기성용 선수를 둘러싼 SNS 홍역을 크게 치렀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감독님이 지도하신 선수들은 SNS에 더 민감한 연령대였잖습니까?)
2. 일부에서는 SNS 사태가 한국 축구에 시사 하는바가 크다고 하는데요. 감독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선수들과의 소통, 파벌 없는 축구, 팀워크 등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1. 이번 대회에서 보여주신 감독님의 지도력과 리더십, 내년 아시안게임, 3년 뒤 리우 올림픽까지 보고 싶어 하는 분 많으실 텐데요. 앞으로의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2. 감독님이 꼽으시는 우리나라 유소년축구팀의 다음 목표,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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