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픽 - 청와대, 초강경 드라이브-이철용 /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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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초강경 드라이브-이철용 / 전 의원

방송 2013. 07. 12

앵커>
자! 이번엔, 쓴소리 잘하시는 이철용 전 의원 모시고, 정치권에서 벌어진 논란들 짚어보겠습니다.

Q. 오늘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막말이 최대 화제였던거 같습니다‥ 검색어 1위에 올랐더라구요?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Q. 이정현 홍보수석이 이런 말을 했어요. “대선에 불복하고, 막말하는 것이 어떤 특정 정당 내에서 거의 스타일이나 유행이다시피 하고 있다. 승복도 정치권에서 하나의 수양이고 리더의 자질이다.” 청와대가 여느 때보다 강력한 대응을 하는 이유는?

Q. 그렇다면 민주당에서 이런 막말까지 나오게 된 배경이‥ 국정원 대선개입 으로 박 대통령이 득을 봤기 때문에‥ 지금도 결과에 승복할 수 없어서 그렇다고 봐야 할까요?

Q. 그런데 의원님 생각해보면, 참여정부 시절 여당이 야당이었을 때, 당시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도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일삼지 않았습니까?

Q.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정치권의 국민들의 비판은 얼마든지 받을 수 있는거잖아요? 이 의원께서도 과거에 주목받는 발언을 많이 하셨었는데, 그 기준과 범위가 어디까지라고 보세요?

Q. 원래 오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관련자료에 대한 예비 열람이 예정돼 있었는데, 민주당 막말땜에 전격 취소됐는데요. 이유야 어찌됐건 여야가 합의한 사안을 여당이 보이콧 한건 어떻게 보세요?

Q. 국정원 얘기도 해봐야겠습니다. (NLL포기라고 해석한) 국정원 성명과 관련해 명백한 월권이었다며‥ 여당 내에서도 남재준 국정원장의 사퇴 얘기가 나오고 있질 않습니까?

Q. 이 의원님 오시면 홍준표 지사 얘기 꼭 좀 하고 싶었습니다. 요즘 상당히 튀는 발언과 행동을 하고 있는데‥ 오죽하면 누가 홍준표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얘기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Q. 홍 지사가 “내가 친박이었다면 이런 핍박을 했겠느냐”며‥ 비박의 설움을 토로했는데, 홍 지사의 발언, 어떻게 보시는지요?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이 친박 타령 좀 그만하라고까지 했는데~)

Q. 요즘 친이계도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의 4대강 감사결과와 관련해, 정치탄압이 시작됐다며‥ 친이계가 울분을 터트리고 있는데요?

Q. 정권이 바뀌자마자 180도 다른 결과를 내놓은 감사원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비위맞추기를 하고 있다‥ 이런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데, 정권이 바뀌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요?

Q. 4대강 국정조사는 필수다‥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 는 주장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감사합니다.
오늘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철용 전 의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