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스페셜]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2025년 3월 16일)
대한민국이 멈춰져 있습니다.
광장의 열기만 뜨거울 뿐 주요 주체들은 허공을 바라본 채 숨죽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각각 자기주문 을 하며 희망고문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각종 설이 난무하고, 정치권도 가세합니다.
12.3 계엄사태, 내란 정국은 대한민국의 취약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이해 못할 궤변을 하며 즉시 항고 를 포기해 자기부정 논란에 빠졌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민주공화정이 자리 잡기 위해 거쳐야 할 관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아무리 혹독한 겨울이라고 해도, 봄이 오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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