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픽입니다.
가황 나훈아 씨의 은퇴 전 마지막 콘서트. 이제 나훈아 씨의 무대를 볼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나훈아 씨의 2024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 하반기 공연 일정과 나훈아 씨의 소감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오는 10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강릉과 안동·진주·광주·대구·부산을 돌며 전국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는데요. 여기에 나훈아 씨는 "시원하지도, 서운치도 않다. 평생 걸어온 길이기에 혼을 태우려 한다."라는 내용의 편지도 공개하며 마지막 무대지만 몸을 불사르겠다는 소감문을 전해 팬들에게 큰 여운을 남겼습니다. 사내 와 홍시 , 테스형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계의 큰 획을 그은 가황의 은퇴 소식. 팬들에겐 섭섭함과 아쉬움이 클 텐데요. "박수칠 때 떠난다"는 나훈아 씨의 말처럼 전국 팬들이 함께 가황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해 그 아쉬움을 함께 나누고 인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시민의 발이 되어준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 따릉이가 1년에 무려 30억 원어치나 폐기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어마어마한 예산이 낭비되는 대부분의 이유. 따릉이 사용 후 지정된 곳에 반납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방치하기 때문이라고요. 작년만 해도 전체 따릉이의 10%에 달하는 4,500대가 폐기됐고요. 올해에도 현재까지 1,400대 이상 폐기됐습니다. 앞으로 남은 하반기까지 예측한다면 더 많은 수치를 내다볼 수 있겠는데요. 따릉이 주 관리업자인 서울시설공단은 "따릉이가 노후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방치에 의한 폐기"라며, "지속적으로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면 자연스레 이용객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도 있다" 우려도 표했습니다. 모두의 공공 시설물인 따릉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아야겠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