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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뉴스] 백마 타고 질주 / 축구팬의 분노 / 식당 난투극 / 호떡 던진 손님의 최후 / 악어 배를 갈라보니…
방송 2022. 0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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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길기범 기자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첫 번째 키워드는 백마 타고 질주 입니다.

【 질문1-1】
백마를 타고 질주한 주인공이 누군가요?

【 기자 】
정답을 알려 드리기 전에 먼저 영상부터 보면요. 백마를 타고 엄청난 속도로 초원을 질주하는 남성 보이시죠.

언뜻 봐도 승마 실력이 상당해 보이는데요.

바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입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어제 공개한 기록영화 장면인데, 김 위원장은 말의 고삐를 한 손으로 잡고 질주하는 등 승마 실력을 뽐냈습니다.

【 질문1-2 】
정말 승마 솜씨가 대단한데요. 혼자서 타나요?

【 기자 】
측근과 함께 말을 타는 모습도 공개됐는데요.

부인 리설주 여사는 물론이고요.

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현송월 당 부부장까지 5명이 함께 말을 타는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북한에서 백마는 김일성 주석부터 내려오는 백두혈통의 상징이라고 하는데요. 김 위원장이 탄 말만 황금색 굴레를 착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 위원장이 말을 타고 전력 질주하는 장면이 공개된 건 처음이라고 합니다.

【 질문2-1】
이번에 김 위원장이 살을 뺀 게 승마 덕분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다음 키워드는 축구팬의 분노 네요. 어디 팬인가요?

【 기자 】
네. 바로 중국인데요.

영상을 보면 축구를 보던 한 남성이 갑자기 망치를 들더니 화면을 깨버리고, 분이 덜 풀렸는지 TV를 바닥에 던져 버리기까지 합니다.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어제 베트남에 3-1로 대패하자 분풀이를 하는 모습인데, 중국은 이번 패배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 질문2-2 】
물론 지면 화가 날 수 있지만 이렇게까지 화낼 이유가 있나요?

【 기자 】
상대팀이었던 베트남은 월드컵 최종예선에 처음으로 진출했고, 이전까지 7연패를 당한 상황이었습니다.

중국 축구팬들 입장에선 해볼 만 하다고 생각했을 텐데, 기대가 크다 보니 실망도 컸습니다.

실제 베트남에 패배한 게 62년 만이라고 하네요.

또, 어제는 중국의 가장 큰 명절인 춘제였는데, 축구 대표팀의 패배로 춘제 분위기가 얼어붙어 버렸습니다.

축구팬, 누리꾼들이 인터넷으로 많은 불만을 드러냈는데 중국 SNS 웨이보에는 중국 패배 관련 해시태그가2시간 만에 128만 건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하고요.

누리꾼들은 14억 인구 중에 11명을 못 뽑느냐 , 귀국하지 마라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 앵커 】
명절에 온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응원했는데 지면 화가 날 법도 하겠네요. 다음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다음 키워드는 식당 난투극 입니다.

【 질문3-1 】
어디 식당에서 큰 싸움이 벌어진 건가요?

【 기자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한 뷔페식당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영상을 보면, 누군가 의자를 들어 상대방에게 던지는 모습도 보이고요, 누군가는 놀라서 도망치는 등 식당이 완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경찰은 40명 이상이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질문3-2 】
이런 싸움이 벌어진 이유는 뭔가요?

【 기자 】
황당하겠지만, 바로 스테이크 때문이라고 합니다.

목격자들은 뷔페에 스테이크가 다 떨어지면서 손님 사이에 마찰이 빚어졌다고 주장했는데요.

스테이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한 가족이 다른 가족 앞에서 새치기해 스테이크를 가져가면서 말싸움이 시작됐고, 결국에는 집단 난투극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 질문4 】
정말 황당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호떡 던진 손님의 최후 네요. 사람을 향해서 호떡을 던졌다는 이야기죠?

【 기자 】
네. 맞습니다. 지난해 9월 대구의 한 호떡 가게에서 손님이 홧김에 호떡을 던진 사건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호떡을 잘라달라는 요구를 거절하자, 손에 들고 있던 호떡을 기름에 던졌고, 기름이 튀어 주인이 손등, 어깨 등에 화상을 입은 사건인데요.

해당 남성이 법원에서 결국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평생 흉터와 정신적 고통을 지닌 채 살아가게 됐다"며 "진심 어린 사죄나 피해 복구를 위한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은 점"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질문5 】
정말 한순간의 화를 못 참은 게 큰 대가로 돌아오게 됐네요. 마지막 키워드는 악어 배를 갈라보니… 네요. 어디서 벌어진 일인가요?

【 기자 】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일인데요.

실종된 청년이 악어 뱃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야우타라는 청년이 인근 강가에서 실종됐는데요.

수색팀이 악어에게 피해를 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악어를 잡았습니다.

영상을 보면 몸집이 엄청나게 큰 악어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데, 길이만 7m라고 합니다.

악어 배를 가르자 시신 일부가 발견됐고, 가족들은 물론 마을 사람 전체가 모두 통곡했다고 합니다.

이 마을에선 종종 악어 때문에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시는 저런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제대로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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