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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뉴스] 아이 살린 택시기사 / 빗길에 소 트럭 전도 / 보랏빛 물든 LA / "2억에 얼굴 삽니다" / 여성을 선로로 '확' / 온 몸 묶인 미라
방송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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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조동욱 기자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첫 번째 키워드는 아이 살린 택시기사입니다.

【 질문1 】
키워드만 보면 참 다행인 이야기인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사연인 건가요?

【 기자 】
네 영상을 보시면 의식을 잃어 몸이 축 늘어진 아이를 어머니가 안고 있습니다.

이를 본 남성이 곧바로 아이를 눕히더니 심폐소생술을 진행합니다.


이 남자는 근처를 지나던 택시기사였는데요.

택시기사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아이는 의식을 되찾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 질문1-1 】
어머니 입장에선 얼마나 다급했을까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간 사람도 이 택시기사였다고요?

【 기자 】
맞습니다.

아이의 어머니가 119에 신고했지만 도착이 조금 늦어졌다고 하는데요.

구급대 도착이 늦어지자 택시기사는 모녀를 자신의 택시에 태우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어머니가 감사해 하며 택시비라도 지불하겠다고 했지만 택시기사는 이마저도 거절하고 자리를 떴다고 합니다.

【 질문 2 】
겸손한 모습까지 정말 시민 영웅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모습입니다.
다음 키워드는 빗길에 소 트럭 전도 인데 오늘 비가 많이 오긴 했죠.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 기자 】
네 경남 김해에서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관련 소식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겨울비가 내렸죠.

비가 오면서 빗길 교통사고도 속출했는데요.

오늘 오전 9시쯤 남해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소를 태운 2.5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질문 2-1 】
빗길 운전은 정말 조심해야 하는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인명피해는 따로 없었나요?

【 기자 】
안타깝게도 트럭을 운전하던 60대 기사가 사망했습니다.

처참하게 부서진 트럭 뒤에 실린 소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듯 실려 있는데요.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튕겨나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질문 3 】
당시의 안타까운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이번엔 좀 밝은 소식이었으면 좋겠는데 어떤 소식인가요?

【 기자 】
이번엔 보랏빛 물든 LA 로 준비해봤습니다. 앵커께서는 보라색 하면 어떤 것들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 질문 3-1 】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이 보라색 아닌가요? 저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해서 보라색하면 방탄소년단이 떠오르는데 혹시 방탄소년단 관련 소식인가요?

【 기자 】
네 맞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년 이후 2년 만에 미국 LA에서 공연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LA는 방탄소년단을 보러 온 팬들로 정말 가득했습니다.

미국은 물론 호주, 한국에서부터 공연을 보기 위해 날아온 팬들로 LA 공연장은 꽉 찼는데요.

이번 공연은미국 최대 규모의 풋볼 경기장에서 진행됐는데 4차례의 공연 모두 마감됐고 약 20만 명가량이 공연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질문 4 】
정말 자랑스러운 모습입니다.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어워즈 베스트듀오 부문 후보로 올랐다는 소식도 들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다음 키워드는 "2억에 얼굴 삽니다"인데 이건 또 어떤 내용인가요?

【 기자 】
네, 미래를 다룬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관련한 소식입니다.

【 질문 4-1 】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면 인간과 비슷하게 생긴 로봇을 뜻하는데 이 로봇의 모델이 되는 걸 의미하는 걸까요?

【 기자 】
네, 러시아의 한 로봇업체가 휴머노이드 로봇 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이 회사는 로봇의 얼굴 모델이 되어주는 대가로 20만 달러, 한화로 약 2억 4천만 원 가량을 제시했습니다.

이 휴머노이드 로봇은 2023년부터 호텔과 쇼핑몰, 공항 등에 사용될 예정인데요.

성별과 나이 제한 없이 친절하고 친근한 얼굴 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합니다.

【 질문 5 】
2억 원이라니 솔깃하기도 하면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로봇 수 백 대가 돌아다닌다고 하면 좀 무서울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 키워드는 여성을 선로로 누가 밀었다는 건가요?

【 기자 】
네 지난 28일 홍콩의 한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아찔한 사고 내용인데요.

영상을 보시면 한 여성이 지하철역 선로 옆으로 지나갑니다.

옆에 있던 남성이 이를 지켜보다 갑자기 여성을 선로로 밀어 넘어뜨리는데요.

여성은 1M 아래의 승강장으로 그대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당시 열차가 오는 상황은 아니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질문 5-1 】
정말 아찔하네요. 남성과 여성이 서로 아는 사이여서 이런 범행이 벌어졌던 건가요?

【 답변 5-1 】
그렇지 않았습니다.

홍콩 경찰이 범행을 저지른 30대 남성을 체포했는데요.

남성과 여성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긴 했는데요.

구체적인 사건 동기 등에 대해서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질문 6 】
이해하기 어려운 범행인데 그래도 열차가 오지 않아 다행이네요.

마지막 키워드는 어떤 내용인가요?

【 기자 】
네 페루에서 발견된 미라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페루 리마에서 약 25KM 떨어진 유적지 마을 광장 지하에서 발견이 됐습니다.

발견 당시 미라는 얼굴을 가리고 웅크린 채 밧줄로 온몸이 꽁꽁 묶여 있었는데요.

연구진은 이 미라가 25~30세 사이의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 질문 6-1 】
밧줄로 묶여 있었다는 걸 보니 이 남성이 어떤 잘못을 해서 묻혀 있었던 걸까요? 왜 묶인 채 묻혀 있었을까요?

【 기자 】
발굴을 주도한 고고학자는 이렇게 밧줄로 묶어 시신을 매장하는 것이 페루 남부의 전통적인 장례 풍습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덤 위에 라마를 포함한 다양한 동물의 뼈도 함께 발견됐는데요.

이로 미뤄볼 때 남성이 묻힌 후 무덤 위에서 많은 행사와 활동이 있었고 남성이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의 조사를 종합해보면 남성이 죄인이어서 밧줄에 묶여 있었던 건 아닌 게 확실해 보입니다.

【 앵커멘트 】
고통스럽게 묻힌 게 아니라고 하니 참 다행이기도 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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