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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뉴스]9일 만에 1억 뷰·'술래 인형'에 무슨 일?·100명 숨진 교도소 폭동·폭우 막는 '모터 우산'·성차별 연수교재
방송 2021. 0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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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화제의 키워드로 보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민지숙 기자, 첫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첫 키워드는 9일 만에 1억 뷰 입니다.

【 질문1 】
이정도 기록이면 BTS 이야기 같은데요?

【 기자 】
BTS가 등장하는 서울시 홍보 영상이 며칠만에 조회수 1억을 넘었습니다.

영상을 먼저 보실 텐데요.

한 BTS 멤버가 외치는 구호에 시민들이 호응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 인터뷰 : 서울시 홍보영상
- "어기영차, 어기영차 서울, 어기영 어기영차 서울"

이어서 서울의 다양한 랜드마크가 등장하는데요.

남녀노소, 내외국인 할 것 없이 이를 즐기는 모습과 전통 문화 유산이 감각적으로 담겼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질문2 】
어기영차 하면 우리나라 노동요에 나오는 구호 아닌가요?

【 기자 】
어기영차, 어기영차.

이 구호는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한목소리로 외치는 소리라는데요.

코로나 이후를 기약하는 희망의 메시지에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특색을 담았다고 합니다.

BTS가 서울관광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지 올해로 5년째인데요.

그동안 자그만치 4조 4600억원으로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 질문3 】
이렇게 대한민국 경제에 큰 기여를 하는 BTS가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고요?

【 기자 】
BTS는 서울시 홍보대사만 맡고 있는게 아니죠.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얼마 전 UN 총 회도 함께 참석했는데요.

이 일정에 항공료와 숙박비, 식비 등이 전혀 지급되지 않았다는 이른바‘열정페이’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출 내역에 따르면 BTS에게 지급한 여비 항목가 없었던 건데요.

여기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항공비와 체류비 일부를 사후정산 형식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조 의원 자료엔 없어도 사후적으로 돈을 줬다고 해명했습니다.

【 질문4 】
유명세만큼 하나하나 논란이 되는군요. 다음 키워드는요?

【 기자 】
두 번째 키워드는‘술래 인형에 무슨 일?’입니다.

【 질문 】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온 그 인형 말인가요?

【 기자 】
그렇습니다.

1화 첫 게임에 술래에게 걸린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죽이는 공포의 인형 술래 인형이 등장하는데요.

2미터 크기의 이 인형 실물이 충청북도 진천의 한 박물관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한쪽 손목이 없어진 모습이 포착됐는데, 며칠 뒤 비닐로 온몸이 꽁꽁 싸매진 뒤 지금은 아예 볼 수 없는 곳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 질문5 】
관광 자원으로 손색이 없는데, 왜 치운 건가요?

【 기자 】
사실 이 인형은 드라마 촬영 전부터 이곳에 있었는데요.

박물관 대표는 드라마의 방영 전까지만 공개하지 말아달란 부탁을 받아, 최근에야 인형을 공개했는데요.

하지만, 드라마 제작사 측에서 지나치게 많은 이들의 관심을 우려해 비공개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 질문6 】
이태원 홍보 부스도 방역 수칙 위반 논란이 있었죠. 다음 키워드는요?

【 기자 】
세번째 키워드는 100명 숨진 교도소 폭동 입니다.

【 질문 】
어느 나라 이야기인가요?

【 기자 】
이틀 전 남미 에콰도르의 한 교도소에서 대규모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재소자들끼리 싸움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인원만 100명이 넘게 숨졌다고 하는데요.

시신은 교도소 파이프라인에서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 중에 최소 5구 이상은 참수된 끔찍한 상태였는데요.

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는 등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고 합니다.

【 질문7 】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렇게 싸움이 커진 건가요?

【 기자 】
현지 언론들은 이번 유혈사태가, 마약 밀매를 놓고 영역 다툼을 해온 두 갱단의 갈등에서 비롯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교도소가 위치한 항구도시 과야킬은 남미의 주요 마약 수송 통로라고 합니다.

대통령이 나서 교도소 수용 인원을 줄이는 등 대책을 발표했지만 충돌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 질문8 】
범죄자들을 교도소에 감금한 건데, 그 안에서도 통제가 안 되다니 위험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다음 키워드는요?

【 기자 】
요 며칠 깜짝 소나기가 쏟아졌는데요. 폭우 막는 모터 우산 입니다.

【 질문9 】
우산에 모터가 달렸다는 이야기인가요?

【 기자 】
이해가 잘 안 되실텐요.

한 남성이 주황색 갓처럼 생긴 물건을 머리에 쓰고 있습니다.

그 위로 세찬 물줄기가 쏟아지는데요.

신기하게도 물방울은 남성의 몸을 적시지 못하고 사방으로 튕겨나갑니다.

【 질문10 】
소리가 엄청난데, 모터에서 나온 바람으로 물방울을 날려버리는 건가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엔지니어 유튜버인 이 남성은 양손을 자유롭게 해줄 모자 형태의 우산을 만들고 싶었다는데요.

선풍기에 들어가는 강력한모터를 이용해 이같은 발명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점은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 질문11 】
바로 옆 사람은 저 물방울을 다 맞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키워드는요?

【 기자 】
마지막 키워드는 성차별 연수교재 입니다.

【 질문12 】
어떤 내용인가요?

【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 운전면허강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교재에 수년간 성차별적 내용을 포함해 온 것이 확인됐습니다.

화장이 너무 진하지 않은지, 매니큐어 색이 너무 진하지 않은지 확인하라는 외모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는데요.

"마누라한테 받은 분풀이를 회사에 와서 푸는 것처럼"해서는 안 된다는 황당한 표현도 담겨 있습니다.

또 "사고 장면을 보여주면 여성들은 핸들조작을 못하게 된다"는 여성 비하적인 표현도 등장하는데요.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및 편견이나, 비하 외모지상주의 등 성차별적 요소를 모두 포함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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