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석천
집시 남매가 첫 번째로 찾은 정박지는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동남쪽의 봉화산(484m) 북쪽 산록 일대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영산강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나주시 일대의 하천 유역은 경관이 뛰어나 인근의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일명 '드들강'이라고도 부른다.
드들강 솔밭유원지는 도시와 가까운 곳에 있으며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있어 캠핑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남석리
2.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집시 남매가 서핑을 타러 간 곳은 고운 모래가 깔린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용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해수욕장이다.
길이 800m의 백사장은 수심이 1~2m로서 경사가 완만하고 주차장, 야영장,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편이며, 서프보드 또한 대여점에서 유료대여할 수 있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인심을 만날 수 있다.
주소: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3.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주변에는 남해의 용이 승천했다는 용바위 등이 있어 해안 절경이 뛰어나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주소: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산 76-1
4. 오천 몽돌해변
집시 남매가 마지막으로 간 곳은 고흥 미르마루길에 위치한 몽돌해변으로 사자 바위를 옆에 두고 길이는 300m에 달하며 아름다운 파도 소리와 반짝거리는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이다.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엔 비운의 전설이 전해진다고 하는데 확인해 보는 것도 여행의 또 하나의 묘미일 듯하다.
주소: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