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형태의 트럭 탑차.
하지만 평범하다기엔 어딘가 특별한 집시카!
몸에 좋다는 약재들이 주렁주렁 달린 이른바 ‘달리는 한약방’의 주인 임한규(67) 씨와 그의 아내 오정숙(63) 씨.
신혼 못지않은 잉꼬부부의 달콤한 황혼 여행이 시작되다!
11년 전, 재혼한 집시 부부. 그런데 행복한 신혼을 채 만끽하기도 전에 위암 선고를 받은 한규 씨.
평범했던 일상이 바뀌고 전쟁 같은 투병생활이 이어졌다.
위를 절제해야 하는 어려운 수술을 받으며 함께 회복에 힘쓴 부부 5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3년 전, 완쾌 판정을 받은 후, 인생 2막과도 같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한규 씨는 직접 집시카를 제작하기로 했다.
남한강 한가운데 고혹적인 자태를 자랑하는 단양의 도담삼봉부터 철새들도 쉬어가는 청정 자연의 미가 가득한 충주의 비내섬, 580여만 그루에 달하는 녹차 나무가 자라는 광활한 보성 녹차밭까지 아름다운 풍경이 끝없이 이어지는 힐링 가득한 여행!
이용요금 : 1,000원 |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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