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어제(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용절벽에 직멱한 1,700만 중장년의 계속고용 정책을 도입하기 위해 중장년 지원법 제정과 근무형태가 유연한 일자리 확보 등 다양한 정책 과제가 논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중장년 일자리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며, 단순한 실업 대책이 아니라 중장년층을 경제 주체로 인정하고 활용하는 일자리 경제 정책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9월 23일에 열리는 2차 포럼에서 중장년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고 인센티브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강명 /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 "오늘 논의가 중장년의 변화와 불안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실질적인 정책대안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신혜진 기자 shin.hyej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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