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가 민락동과 고산동, 용현동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트리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를 발표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제(4일)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송산권역인 민락·고산·용현지구를 연결해 명품생활권으로 조성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들 3개 지역은 의정부 인구의 30%가 거주한 곳으로, 의정부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생태 환경·교육·교통 여건이 좋은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용현동 공공주택지구를 단순히 주택이 아닌 자족 기능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미군공여지에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동근 / 경기 의정부시장
- "민락, 고산, 용현지구를 하나의 통합 생활권으로 묶어서 그곳의 잠재력을 활용해서 새로운 의정부의 성장 중심 지역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동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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