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초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웃돈을 붙여 판매되던 기념 시계.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가격이 5만 원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최근 시계 가격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을 살펴보면, 윤 대통령 기념 시계 중고 시세는 20~30만 원대로 이뤄진 모습입니다.
4배 가까이 급등한 건데요.
기념 시계 말고도 윤 대통령 찻잔 세트 등도 중고 사이트 판매 물품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최근 20대, 30대 젊은 보수층 지지자들이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윤 대통령은 체포된 이후 SNS에 공개한 손 편지에서 "최근 청년들이 우리나라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주권자로서 권리와 책임 의식을 가지게 된 것을 보고 있으면, 국가 위기 상황을 알리고 호소하길 잘했다 생각된다"고 적은 바 있습니다.
영상 출처: 중고 거래 플랫폼, 온라인커뮤니티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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