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이어졌던 남편의 백수 생활. 이에 남편은 백수 생활을 타계하고 싶어 했다.
그러던 중 남편은 제수씨가 평소 예물 반지를 끼고 다니지 않는다는 것을 떠올리고
아무도 없는 틈을 타 동생 부부의 집으로 간다. 그리고 제수씨의 예물 반지를 훔치고
그 반지를 되팔 고 돈을 벌었다.
그렇게 석 달간 세 차례에 걸쳐서 절도를 하였고 이를 눈치챈 동생 부부는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은 감식을 통해 남편의 지문을 발견해 남편의 범죄행각을 알아채지만,
동생은 고민 끝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고소를 취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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