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가수 휘성이 팬들의 배웅 속에 영면에 들었습니다.
어제 오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연예계 동료들과 수많은 팬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습니다.
상주인 휘성 씨의 동생은 추모객에게 인사를 전하며, "형의 노래가 이 세상에 들리고, 불리는 그날까지 저희 형은 곁에 살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휘성 씨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배우 김나운 씨와 휘성의 팬클럽 회장이 추도사를 했고, 마이티 마우스 추플렉스와 가수 하동균 씨는 유족들과 함께 관을 운구했습니다.
영결식장 밖에 도열한 팬들도 식장을 떠나는 고인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며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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