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 가수 션 씨가 올해도 3·1절 기념 기부 마라톤을 통해 2억 2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션 씨는 2025 3.1런 에서 31㎞ 코스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3.1㎞를 뛴 다음 1천여명의 개인 참가자와 추가로 3.1㎞를 달렸습니다.
이 행사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기부 마라톤으로, 올해는 개인 참가자 3100명의 참가비 전액과 기업 후원금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습니다.
션 씨가 3·1절 기념 마라톤을 한 것은 올해가 5년째인데요.
지금까지 모인 후원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7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헌정했습니다.
션 씨는 "3.1런이 매년 더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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