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가 무시당하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드라마 대본리딩 얘기하는 부분에서 "기라성같은 대선배들이 앉아있는. . . " 자막이 나오더군요
"기라성" 은 일본식 표현입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도 맞지않는 표현이구요
별똥별은 갑자기 나타나는 별이니 이 상황에서 기라성(별똥별)은 맞지 않지요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가수의 인기가 대단하다' 이렇듯 뭔가 대단한 존재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나 쓰는 표현이지 대선배들이 갑자기 나타나지는 않잖아요?
쟁쟁한 대선배들이 앉아있는. . . 차라리 이렇게 쓰던지. . .
어쨌든 자막에 이런 일본식표현 쓰지 않도록 제작진이 좀 신경쓰세요
그외에도 많아요
TV나 텔레비젼을 '테레비'
진액, 농축액, 원액을 '엑기스'라 한다든지. . .
전부 없애버려야 할 일본식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