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반려견 ‘파고다’와 닭, 토끼의 먹이를 챙기며 일과를 시작한다.
이곳에 오기 전에 배운 젬베와 노래는 자연인에게 외로움을 달래는 소중한 벗이다.
먹을 것이 귀한 겨울 산골에서 토종닭 3종 코스로 근사한 만찬을 즐기기도 한다.
덕분에 아직 뜻대로 되지 않는 삭막한 겨울 산도 아름답게만 보인다.
빠른 속도보다 나다운 속도로 삶을 나아가는 문득선 씨(65)의 도시 해방 일지는
2025년 3월 5일 수요일 밤 9시 1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