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도부터 실제 건축하는 것까지 깊은 산속에 나만의 집을 만든 자연인.
4년 동안 정성 들여 지은 만큼 이 삶의 터전을 오랫동안 지키고 싶었던 그는
삼시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조그만 텃밭을 일구었다.
평소 호기심이 많아 궁금한 건 무조건 행동으로 옮기는 탓에 콜라비, 당근, 가지고추 등
여러 작물을 심어 실험 재배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데.
또, 뭐든 직접 만들고 꾸미는 걸 좋아해 그의 집엔 기발한 작품들이 한가득!
1층에서 2층으로 물건을 옮길 수 있는 도르래,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특별 장치를 추가한 닭장 등 넘쳐나는 아이디어로 숲속 작은 집은 무한 변신 중이다.
“사람이 만든 집은 끝이 있는 게 아니에요. 내가 원하는 만큼 계속해서 꾸며갈 거예요”
소소한 성취감을 얻으며 완성의 기쁨을 알아가는 자연인 조승원(68) 씨의 이야기는
2024년 7월 10일 수요일 밤 9시 1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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