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꼭대기에 우두커니 놓여있는 산중 카페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 한가롭다.
그때, 돌연 호루라기 소리로 정적을 깨며 등장한 한 사나이가 있었으니.
새빨간 옷과 날카로운 정글 나이프로 무장한 그의 정체는 바로 자연인 김기복(62) 씨.
“죽기 전에 한 번쯤 좋은 일 하나는 하고 가야죠!” 후회스러웠던 인생 끝에 새로운 행복을 찾았다는 자연인.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그의 집엔 매일 세 번씩 산 이곳저곳을 다니며 찾아낸 보물도 가득하다는데.
산딸기로 직접 만든 유기농 잼도, 천운으로 발견한 천마와 산삼도 모두 아낌없이 나누는 게 삶의 낙이라는 그.
“나는 이렇게 살았지만, 불우한 아이들을 위해 한 번쯤은 좋은 일을 하고 싶어요.” 방송 최초! 출연료 기부 선언!
거기에 승윤도 마음을 보태며 동참하기로 하는데.
충격 발언으로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한 산골 ‘키다리 아저씨’ 김기복 씨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2023년 6월 28일 수요일 밤 9시 1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