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후 아밀 씨는 회사에서 허리를 다치게 되었고 치료를 위해 퇴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안정을 위해 일 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거의 회복한 아밀 씨는 축산 농장에 취직했으나
농장이 문을 닫게 되면서 자연생활을 시작하기로 마음먹는다.
막연히 살 곳을 찾아 떠나던 둘은 지금의 보금자리에 온 첫날,
눈이 내리는 풍경을 보고 마치 천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여보, 우리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
각기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함께 자연인이 되어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아가는 자연인 무함마드 알리, 신화선 씨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