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부부는 각자의 취미로 하루를 시작한다.
남편은 짚과 부들을 고드랫돌로 이리저리 엮어 자리를 만들고 아내는 뜨개바늘을 부지런히 움직인다.
겨울철 산골 생활의 따뜻함을 책임지는 화목보일러 청소도 필수이다.
혼자 고생하는 남편을 두고만 볼 수 없으니 아내는 몸이 불편해도 도와줄 수 있는 일은 함께한다.
남편이 구해온 약초를 아내가 깨끗이 씻어 가마솥에 푹 끓이면 무엇보다 값진 보약으로 변신.
부부가 함께 만들어 먹는 갓김치만두와 더덕구이, 묵나물 비빔밥은 이곳만의 별미이다.
사랑해 한마디보다 소소하지만 특별한 사랑을 보여주는 자연인 김선기(66), 김영자 씨(62)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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