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 수시로 내린 비 때문에, 온 산이 눅눅하고 공기마저 무겁다. 한 발짝 내딛기도 힘든 산길.
하지만 지게를 악기 삼아 장단까지 맞추며 가뿐하게 산길을 오르내리는 사람이 있다.
산에서 생활한 지 올해로 27년 차, 자연인 최성규(67) 씨. 오랜 세월 체득한 경험치와 노하우 덕분에 이 산골만큼
자유로운 곳이 없다는 그는, 산에서 충분히 자급자족할 수 있는 베테랑이다.
작지만 강한 사나이 자연인 최성규 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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