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이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옛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동료집에 갔다가 갑자기 15분 만에 자살한..
어머니는 타살 이라고 하면서 직장 동료들을 의심하는듯한 내용을 얘기하고 경찰은 이들의 혐의가 없어서 자살이라고 얘기하는 내용만 나오는데,
시청을 하다보니 타살인건 명백해 보이고 옛 동료들의 소행도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살인범은 옛 동료가 아니라 그 아파트에 사는 다른 주민일 가능성이 훨씬 높은것 같은데, 이 부분은 피살자의 어머니도, 경찰도 모두 의심하지 않고, 조사하지도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황상 늦은 시간에 옥상층에서 담배를 혼자 피우고 있는 여자를 마찬가지로 담배를 피우러 올라온 상층부에 사는 주민중 누군가가 충동적으로 성추행 내지는 성폭행을 시도 했다가 여의치 않자 주먹으로 눈을 가격, 그 후에도 반항이 계속되자 목을 졸라 살해 후 떨어뜨린..이렇게 하면 좀 앞뒤가 맞지 않나요? 계속 동료들은 의심 하니까 자살밖에 결론이 나지 않는것 같던데..
아니면 옥상에 올라가서도 남친과 전화로 싸웠고, 그 소리가 시끄러웠던 상층부 주민이 항의를 하러 올라갔다 싸움이 벌어져 마찬가지로 가겨, 목졸림으로 사망, 추락 시켰다고 생각해도 얘기는 나옵니다.
이 부분으로 수사를 해보면 뭔가 나오지 않을까요? 상층부 주민이면 당연히 엘리베이터는 이용하지 않았을거고 CCTV에는 찍히지 않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