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에는 특별한 잉꼬부부가 운영하는 미용실이 있다.
13년째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가는 부부는 13살 연상 연하 부부, 오준호(52) 씨와 48년 차 베테랑 미용사 조은선(65세 ) 씨다.
이들 부부는 나이 차이뿐만 아니라, 준호 씨의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는데...
일명 ‘베토벤 머리’라고 일컬어지는 헤어스타일은 아내 은선 씨의 작품이다.
어느덧 11년 차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지만, 무명 생활을 벗어나지 못한 준호 씨를 위해 부부가 고민한 결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짜낸 아이디어라고~ 아내에게 미용실을 차차 접을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은선 씨는 펄쩍 뛰며 반대를 하고, 무능한 자신 때문에 환갑이 넘어서까지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가수를 그만둬야 할까? 11년 차 무명가수 준호 씨에게 가장 큰 위기가 닥치게 되는데...
과연 준호 씨는 위기를 뚫고 가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용요금 : 1,000원 |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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