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붐 세대로서 쓴맛, 단맛, 온갖 풍파를 겪고 보아왔지만 서정욱씨같은 패널의 모습은 허경영씨의 포습과 별반 다를게 없는 것 같다.
무엇보다, 저런 인간은 일반 사람들의 세상과는 다른 세상에 살면서 마치 자신의 사고가 보편적인 것인양 되지도 않는 흉내를 내고 있다는데 열받는다.
저 자가 방송에서 보편적 복지에 대해 쌍심지를 켜고 반대하는 것은 백번 이해하더라도 자기 자식들은 미국에 유학보내고, 다른 한 아이는 소수과외를 시킨다고 자랑스럽게 떠들어 대면서 어떻게 감히 그 따위 헛소리를 할 수 있는지 뻔뻔하기가 이를 수 없네요. 저자의 어투대로, 그렇게 당신 돈 많다는 걸 자랑하고 싶었습니까?, 그렇게 자랑할게 없습니까?
적어도 패널이라면, 자신부터 겸양하고 앞으로 잘난체 그만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