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보수라면 보수인데
왜 그렇게 황태순이 거슬리는가
오늘 확실히 알겠다.
오늘 이완영마저 두둔하는태도
박지원과의 비교를 통해 확실히 알게됨.
1. 상식 수준의 균형감각도 없음
위증 모의고 아니고를 떠나
그동안 이완영이 청문회에서 질의하는 걸 통해
그가 수준이하인건 충분히 검증? ㅎ
그럼에도
이완영 비판보단
그에게 분노하는 민심 비판
2. 본질 흐리기
물론 탄핵안 발의 지연 문제로
박지원 의원에게 분노했던 사람 중 하나지만
지금 그때의 분노와 이완영으로 향하는 분노는
질적으로 다른것
비교불가인 것을 비교 가능한 것으로 언급하며
물타기 내지 본질 흐리기.
최순시리 변호인 이경제가 촛불과 태극기로 나라가 나뉘었다는
발언과 비슷.
숫적으로도 그 명분에서도 비교불가인데도
마치 비교 가능한 것으로 이야기하는 모습과 겹쳐보임
세상이 바뀌고 있고
지금은 보수도 자기반성 위에서 새롭게 출발해야한다
그런의미에서
보수의 탈을 쓰고 보수의 물을 흐리는
친박, 친박 우호적 언론, 그리고 치우친 평론가들도
방송을 떠나야한다.
청산대상 최고봉은 황태순 최병묵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