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력단절녀이자 38세 주부입니다.
대학교2년과정을 마치고 결혼을 하면서 4년제 학위가 없습니다.
아이도 어느정도 키워놓고나니 4년제 학사학위 수취후 취업이 제 꿈이었습니다. 나이도 많고 경력도 단절되어서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그러던중 인터넷에서 대한민국 최초 최대 학위배출자 보유! 와이제이학사고시!
1년만에 집,직장에서 저렴한비용으로 학위를 딸수있다는 광고문구는 솔깃했습니다.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해야하기에 할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많이 무지해서 첨엔 독학사가 뭔지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어떻게 플랜을 짜야하는건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저로써는 담당자의 조언과 구체적인 플랜이 절실하였고 와이제이 학사고시의 광고문구만봐서는 잘 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등록후 저는 교재수취이외는 도움 받은게 없습니다. 정직한 정보전달보다는 무조건 편하게 학위를 취득할수 있다고 광고만해놓고는 등록후엔 나몰라라였습니다. 공부를 하고자하는 개인의 상황은 모두다르며 목적과 상황에 맞는 학습계획을 수립하는것이 저같이 독학사제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절실합니다. 멘토따위는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단순한 학습상담조차도 받지 못했습니다. 제 담당자랑 통화하기는 어려웠고 등록후 독학사 단계에대해서 물었을때에도 ″목아프게 두번 얘기 안하니 잘 들으세요~″라고 하더군요.
속상했지만 다른상담을 많이해서 컨디션이 안좋은가싶어 더이상 물어볼수 없었습니다. 무지한 제탓인거 같아서 눈치가 보이고 오히려 문자로 ″잘부탁드립니다. 선생님 목 빨리 나으세요~″라고 했습니다. 제 담당자랑 저는 지금까지 5번 정도 통화한거 같습니다. 6월달에 3개월 분량의 학습계획표를 메일로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건 행정처 업무이고 제 업무가 이니에요. 메세지 전달할께요″ 라는 답이왔습니다. 학습계획표 메일은 오지 않았습니다. 저혼자 공부하던끝에 3단계과목중 문제와 책내용과 답이 다른문제가 두문제 있어서 오답확인 요청을 3주전에 하였는데 아직도 그답을 받지못했습니다. 질문을 하면 제담당자는 자기일이 아니라고만 하네요. 질문접수하는데 일주일 걸렸고 시험이 끝날때까지 오답확인을 받지못했습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학습자게시판에 제가요청드린건이 아예 기재도 안되어있더군요. 첨부터 접수를 안했다는겁니다. 전화를 하니 오답확인이 시간이 걸린다였어요. 객관식 두문제 확인하는게 3주나 걸리나요? 이해가안되었습니다. 업체측에서는 첫등록후 저의 전적대학점과 자격증이 뭐가있는지 묻고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플랜을 제시하여야하는데 저는 전혀 도움을 받지못했습니다. 상담자의관리를 받으려고 이러한 업체를 이용하는건데 극단적인 문제점과 비교하여 싼가격이라면서 학습자수만 왕창 채우고는 제가 물어본 질문에는 답변조차 해주지 않았습니다. 불성실로 봐야하는건지 정말 몰라서 답변을 해주지 않은건지 알수 없지만 응당 그들이 해주어야할일들에 나몰라라하고 학습자수 불리는것만 연연해하는 그들의 어장에 제가 속수무책으로 걸려든것같은 기분입니다.
3,4단계185만원을 결재하였는데 할인을 해서 이가격이면 매우 싼 가격이라더군요. 지금에야 알아보니 이금액이면 사이버대학이나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얼마든지 학위를 딸수 있는 금액이었습니다.
저는 환불을 요구했습니다.제가 환불을 요구한 이유는 정직하고 사실적인 상담을 받아본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말만 광고만 그럴듯하게 부풀려놓고 등록후엔 나몰라라식의 영업이었습니다. 그들은 환불규정 기간이 지나서 환불해줄수 없고 당신이 담당자와의 트러블이 있었으면 왜 행정처로 얘기하지않았느냐 책도보고 컨텐츠 이용하지않았느냐 시험못봤다고 이제와서 환불해달라고 하느냐 그리고 담당자는 당신이 물어본건 다 대답을 해주었다고 한다라는 태도로 왜곡되고 진실되지않은 태도로 답변합니다.
먼저 무지하였던 탓에 너무 의욕만 앞섰던 탓에 잘 알아보지 못하고 등록한 제 잘못입니다. 저는 학습자관리 같은건 존재하는지도 몰랐고 원래 이렇게 퉁명스럽고 궁금한건 저혼자 해결해야되는줄 알았습니다. 물어보는게 조심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시험공부에 관련된 문제 오답체크나 영역범위는 답을 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담당 선생님이라고 하길래 그분한테 얘기하면 되는줄 알았고 그분도 모든 문제는 자기한테 얘기하라고 하였구요. 결과는 그 어떤 문제해결과 관련된 제시나 답안을 듣지못했습니다. 업체측에서는 그렇다면 행정처로 전화를 안한 니잘못이다라고 하는데 그 상황에서 담당자가 답이없고 나몰라라가 여러번 뒤늦게 행정처로 얘기한 제잘못이라는데 저는 그러한일이 발생했을때 행정처로 바로 얘기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들의 시스템을 얘기해주지않는데 어찌 제가 압니까?얘기한 지금도 대안법없이 선생님 바꿔주겠다고 하는데 이건 선생님의 문제가 아니라 학습등록후 업체측의 처후입니다. 그리고 컨텐츠는 이용하지않았습니다. 동영상강의는 부연설명같은건 없었고 책이랑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읽더라구요... 시간없는저는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재는 100% 평가영역 출제문제! 라는 문구로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모든 시험 서적들은 평가영역을 기준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마치 와이제이 업체교재만 보면 문제없이 합격할수 있고 문제또한 완벽히 잘 찍어놓았다는것처럼 인식됩니다.그들의 귀책사유도 분명존재하는데 전부 아니라고만 합니다. 담당선생님과의 연락부재와 관리부실은 가격 다음으로 가장 저에겐 민감하고 상처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는 환불의기준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환불을 해줄수 없다고 합니다. 업계1위???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학습자에게 제공한다고 하는데 학습자는 무지하다는 태도와 사실을 왜곡시키는 서비스를 일컫는건지 업체측에 묻고싶습니다.
교육은 일종의 계속되는 대화이고 그 대화는 세상일이 보통 그렇듯 여러가지 관점이 있음을 안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공부를 하고자하는 학생으로써 이말은 저에게 큰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가장 공감하고 그에따른 원칙을 지켜야하는 교육업체에서 보기좋고 듣기좋은 허울아래 독학사라는 국가제도를 악용하여 저같은 피해자를 울리고 있습니다. 독학사만 이용한다고 가정했을때 싼가격도 아닌데 극단적인 문제점과 비교하여 싼가격이라면서 학습자수만 왕창 채우고 약속한 관리이행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다수의 거대 단체이고 저는 개인이라 제가 이상하다는 논리로 그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마크가 업체 홈페이지에 있으니 어떤얘길해도 공정거래위원회는 개인의 얘기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을거 같아요
아니죠??? 저같은 피해자가 양상되지않도록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