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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류된 미국인 곰즈 씨의 석방을 위해 방북 길에 오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동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언론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평양 공항에는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영접을 나갔다고 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일단 여장을 풀고서 곰즈 씨 석방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카터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양측이 회동한다면 오늘(25일) 중으로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카터의 이번 방북은 곰즈씨 석방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개인방문 형식입니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의 시선은 다릅니다.
카터는 1차 북핵 위기가 한창이던 1994년 북한을 방문해 대화의 물꼬를 튼 장본인입니다.
때문에 천안함 사태 이후 경직된 한반도 주변 정세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카터의 방북 목적에 대해 일절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필립 크롤리 / 미 국무부 차관보
- "개인적인, 인도적 차원의 임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카터가 어떤 결과물을 가지고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지 지켜볼 일입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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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억류된 미국인 곰즈 씨의 석방을 위해 방북 길에 오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동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언론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평양 공항에는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영접을 나갔다고 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일단 여장을 풀고서 곰즈 씨 석방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카터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양측이 회동한다면 오늘(25일) 중으로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카터의 이번 방북은 곰즈씨 석방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개인방문 형식입니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의 시선은 다릅니다.
카터는 1차 북핵 위기가 한창이던 1994년 북한을 방문해 대화의 물꼬를 튼 장본인입니다.
때문에 천안함 사태 이후 경직된 한반도 주변 정세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카터의 방북 목적에 대해 일절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필립 크롤리 / 미 국무부 차관보
- "개인적인, 인도적 차원의 임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카터가 어떤 결과물을 가지고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지 지켜볼 일입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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