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승무원 96명을 태운 중국 허난항공 소속 여객기가 어제(24일) 오후 9시 40분쯤 헤이룽장성 북동부 이춘시에 추락했습니다.
하얼빈 공항에서 이륙한 여객기는 이춘 린두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도중 지면에 부딪혔고, 추락 직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은 탑승자 가운데 40여 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0여 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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