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 후진타오 방미 연기

#0f7ac1\'>[MBN리치�� 남중국해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으로 후진타오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중국 외교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후 주석의 방미를 위한 양국 간 예비회담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애초 중국은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65차 유엔총회 일정에 맞춰 후 주석의 미국 방문을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미-중 간의 갈등으로 아직 실무협의조차 마무리되지 못해 9월 방문은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방문해 후 주석을 초청했지만,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로 한차례 방미가 연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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