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 지표 호재로 상승

#0f7ac1\'>[MBN리치
뉴욕증시가 고용과 서비스업 지표 호재에 힘입어 하루 만에 다시 올랐습니다.
유럽증시도 막판 분위기가 살아나며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뉴욕증시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41% 상승한 10,68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도 0.88% 올랐고, S&P500은 0.61% 상승했습니다.

다우는 지난 5월 13일 이후, 그리고 S&P500은 5월 17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달 미국 민간부문의 고용이 늘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습니다.

이어 발표된 서비스업 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웃돈 점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고 긍정적인 분위기는 장 후반까지 이어졌습니다.

미국 온라인 여행사인 프라이스라인 닷컴은 순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주가가 20% 이상 폭등했습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유럽증시도 미 경제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며 혼조세로 끝났습니다.

영국은 0.19% 떨어졌지만, 프랑스와 독일은 각각 0.35%와 0.37% 올랐습니다.

나흘 연속 올랐던 국제유가는 개선된 경제 지표와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라는 호재와 악재가 엇갈리는 가운데 소폭 하락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1% 내린 배럴당 82.47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은 6거래일 연속 오르며 온스당 1,196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