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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을 누르고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으로 올라섰습니다.
온실가스 문제로 중국과 마찰을 빚어왔던 미국으로서는 민감한 사안입니다.
황주윤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이 급속한 경제 성장에 힘입어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으로 올라섰습니다.
100년간 미국이 유지해오던 자리를 꿰찬 것입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국제에너지기구, IEA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지난해 22억 5천만 톤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소비해 21억 7천만 톤을 쓴 미국을 4%가량 앞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IEA는 중국이 5년 안에 미국을 앞설 것으로 내다봤지만, 그 시기가 훨씬 앞당겨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미국 버락 오바마 정부와 중국의 미묘한 신경전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명분으로 중국의 막대한 자원 소비에 제동을 가하려 합니다.
하지만, 중국은 급증하는 자원 수요를 감당하기에 급급합니다.
중국의 국영 석유회사는 미국이 제재하고 있는 이란은 물론 심지어 국제적으로 비판받는 수단의 군사정권과도 손을 잡았습니다.
자원 사냥에 더 힘을 기울여 나갈 중국과 통제력을 행사하려는 미국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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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문제로 중국과 마찰을 빚어왔던 미국으로서는 민감한 사안입니다.
황주윤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이 급속한 경제 성장에 힘입어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으로 올라섰습니다.
100년간 미국이 유지해오던 자리를 꿰찬 것입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국제에너지기구, IEA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지난해 22억 5천만 톤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소비해 21억 7천만 톤을 쓴 미국을 4%가량 앞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IEA는 중국이 5년 안에 미국을 앞설 것으로 내다봤지만, 그 시기가 훨씬 앞당겨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미국 버락 오바마 정부와 중국의 미묘한 신경전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명분으로 중국의 막대한 자원 소비에 제동을 가하려 합니다.
하지만, 중국은 급증하는 자원 수요를 감당하기에 급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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