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면전으로 치닫던 중동 정세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고, 이어 "휴전을 위반하지 말라"는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워싱턴에서 강영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전면전 우려가 커졌지만,
폭격 이틀 만에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휴전은 이미 발효됐기 때문에, 위반하지 말라"는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란도 상응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춘다면, 대응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이스라엘도 일단 군사 행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휴전에는 중동 국가인 카타르가 중재 역할을 한 가운데,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이 결정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JD 밴스 / 미국 부통령
-"이제 이란은 핵무기를 만들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란을 파괴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큰 사건입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충돌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으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지만, 더 이상 확전 없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휴전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는 7% 가까이 하락하고, 주식과 가상자산 시장은 반등하면서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특파원 (워싱턴)
-"이번 휴전이 일시적 숨 고르기에 불과할지, 근본적인 전환점이 될지 전 세계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영상촬영 : 윤양희 / 워싱턴
영상편집 : 양성훈
그 래 픽 : 전성현·이송의
화면출처 : 폭스뉴스 SPECIAL REPORT WITH BRET BAIER
#트럼프 #이스라엘 #이란
전면전으로 치닫던 중동 정세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고, 이어 "휴전을 위반하지 말라"는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워싱턴에서 강영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전면전 우려가 커졌지만,
폭격 이틀 만에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휴전은 이미 발효됐기 때문에, 위반하지 말라"는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란도 상응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춘다면, 대응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이스라엘도 일단 군사 행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휴전에는 중동 국가인 카타르가 중재 역할을 한 가운데,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이 결정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JD 밴스 / 미국 부통령
-"이제 이란은 핵무기를 만들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란을 파괴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큰 사건입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충돌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으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지만, 더 이상 확전 없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휴전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는 7% 가까이 하락하고, 주식과 가상자산 시장은 반등하면서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특파원 (워싱턴)
-"이번 휴전이 일시적 숨 고르기에 불과할지, 근본적인 전환점이 될지 전 세계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영상촬영 : 윤양희 / 워싱턴
영상편집 : 양성훈
그 래 픽 : 전성현·이송의
화면출처 : 폭스뉴스 SPECIAL REPORT WITH BRET BAIER
#트럼프 #이스라엘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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