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발생한 하마스 간부 암살사건에 회원국 위조 여권이 사용된 데 대해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EU 27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브뤼셀에서 열린 외무장관회의에서 "용의자들이 EU 주민의 신상정보를 도용해 위조여권과 신용카드를 만들어 사용한 사실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프랑스를 방문 중인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최고수반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이 '명백하고 분명한 살인'이라며 "프랑스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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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7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브뤼셀에서 열린 외무장관회의에서 "용의자들이 EU 주민의 신상정보를 도용해 위조여권과 신용카드를 만들어 사용한 사실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프랑스를 방문 중인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최고수반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이 '명백하고 분명한 살인'이라며 "프랑스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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