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폭설과 한파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지구 북반구에 '미니 빙하기'가 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독일 키엘대학교 모지브 라티프 교수는 해양의 주기가 지구 온난화와 최근 기록적인 한파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라티프 교수는 과거 해양의 주기가 '따뜻한 모드'여서 지구 온난화가 발생했지만, 지금은 '차가운 모드'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미국 스탠퍼드대 파울 에를리히 교수는 지구 온난화를 한파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더워진 공기가 지구의 공기 순환을 빠르게 해 남극과 북극의 공기가 더 먼 곳까지 이동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유는 다르지만 두 학자 모두 앞으로 20~30년간 한파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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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키엘대학교 모지브 라티프 교수는 해양의 주기가 지구 온난화와 최근 기록적인 한파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라티프 교수는 과거 해양의 주기가 '따뜻한 모드'여서 지구 온난화가 발생했지만, 지금은 '차가운 모드'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미국 스탠퍼드대 파울 에를리히 교수는 지구 온난화를 한파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더워진 공기가 지구의 공기 순환을 빠르게 해 남극과 북극의 공기가 더 먼 곳까지 이동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유는 다르지만 두 학자 모두 앞으로 20~30년간 한파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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