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년 가까이 제한했던 국경을 다시 열었습니다.
유럽과 일부 국가 여행객들의 입국을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고려해 다시 허가했다는 분석인데요.
단, 백신 접종과 코로나 검사가 필수라고 합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공항.
미국의 입국 제한이 풀린 뒤 첫 비행기로 인도에서 온 여성과 남성이 감격스레 포옹합니다.
▶ 인터뷰 : 니르밋 셸라트 / 미국 샬럿 거주
- "코로나19 대유행 때문에 인도발 항공편이 전면 통제됐었습니다. 여행 제한 방침으로 여자친구를 볼 수 없었습니다."
미국 뉴욕에선 영국에서 온 할머니가 태어난 손자를 처음 만나는 눈물의 상봉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바브나 파텔 / 영국 거주
- "그냥 기쁩니다. 할 말이 없어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
캐나다 국경은 미국으로 들어가려는 차들로 줄을 이었습니다.
미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지난해부터 유럽 등 33개국의 여행객 입국을 제한해왔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지난해 3월)
- "새로운 환자가 미국에 유입되는 걸 막기 위해 앞으로 30일간 유럽에서 미국으로 오는 모든 여행을 중단시킬 것입니다."
이번 제한 해제는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과 동시에 여행 3일 내 검사 음성 판정자에 한해서 이뤄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 여행 업계는 추수감사절 등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유럽을 중심으로 항공사 온라인 검색과 예약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미국여행 #입국제한해제 #백신접종필수
미국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년 가까이 제한했던 국경을 다시 열었습니다.
유럽과 일부 국가 여행객들의 입국을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고려해 다시 허가했다는 분석인데요.
단, 백신 접종과 코로나 검사가 필수라고 합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공항.
미국의 입국 제한이 풀린 뒤 첫 비행기로 인도에서 온 여성과 남성이 감격스레 포옹합니다.
▶ 인터뷰 : 니르밋 셸라트 / 미국 샬럿 거주
- "코로나19 대유행 때문에 인도발 항공편이 전면 통제됐었습니다. 여행 제한 방침으로 여자친구를 볼 수 없었습니다."
미국 뉴욕에선 영국에서 온 할머니가 태어난 손자를 처음 만나는 눈물의 상봉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바브나 파텔 / 영국 거주
- "그냥 기쁩니다. 할 말이 없어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
캐나다 국경은 미국으로 들어가려는 차들로 줄을 이었습니다.
미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지난해부터 유럽 등 33개국의 여행객 입국을 제한해왔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지난해 3월)
- "새로운 환자가 미국에 유입되는 걸 막기 위해 앞으로 30일간 유럽에서 미국으로 오는 모든 여행을 중단시킬 것입니다."
이번 제한 해제는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과 동시에 여행 3일 내 검사 음성 판정자에 한해서 이뤄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 여행 업계는 추수감사절 등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유럽을 중심으로 항공사 온라인 검색과 예약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미국여행 #입국제한해제 #백신접종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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